사신은 생산되자마자 제일 먼저 해야 하는것은 내 본진을 휘젓고 다니는 탐사정을 잡아주는 겁니다

그놈을 잡아주지 않으면 어디에 수정탑이 세워지고 언제 차원관문 러시가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꼭 잡아주고 떠납시다

본진에 탐사정이 없으면 바로 프로토스의 기지로 달립니다

아마 인공제어소와 관문에 시간증폭이 엄청 돌아가고 있을 텐데요. 추적자 나오기전까지 최대한 일꾼을 잡아줍니다.

탐사정은 일벌레와 다르게 5방이면 죽기때문에 잡기가 더 수월합니다.

추적자가 나오면 미련없이 사신빼준 후에 피를 채워서 다시 들어갑니다.

평균 1~2킬 정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신은 잃게되면 치명적...은 아니지만 살려두면 정찰나가는 탐사정을 끊어서 차원관문 러시를 막는 효과가 있으니 최대한 살려줍시다.

가끔 전진2관문이나 몰래2관문을 시전하는 프로토스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갑자기 본진 구석에서 나타나는 광전사들을 보면 대부분 당황하실텐데요

당황하지마시고 사신은 상대본진으로 달려야합니다

사신은 공격력이 8로 그리 쎈 것은 아니라서 광전사를 잡으려면 한세월입니다

그러는 동안 아무리 건설로봇을 빙빙 돌려도 제가 계속 손해를 보게 되죠

건설로봇은 최대한 광전사 피해다니고 사신컨트롤에 집중하여 탐사정만 잡아줍시다

모아둔 자원으로 사신이 2~3기는 나옵니다

가서 탐사정만 잡아주면 추적자는 절대 나올 수가 없고 나온다하더라도 1기가 최대입니다

추적자 1기면 사신 소수로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추적자가 안나왔다면 그냥 무빙컨으로 광전사 농락하다가 gg받아내시면 됩니다

미네랄 뒤에 벙커짓고 사신넣어서 막으면 안되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말했다시피 사신 공격력이 약한편이라 광전사가 맞으면서도 건설로봇 충분히 때려잡기 때문에 벙커는 비추천합니다.

빌드에  나와있다시피 지뢰드랍 이후에는 3병영 체제에서 운영하시면 됩니다.

반응로는 이미 1기달려있으니 2기술실을 달으셔도 되고 1기술실 1반응로를 달으셔도 됩니다.

2기술실을 달으셨다면 빠르게 자극제와 전투방패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해주면서 이른 타이밍에 공격을 해봐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지뢰는 드랍이후에도 4기정도는 꾸준히 뽑아주시는게 좋습니다.

의료선으로 한번 더 드랍을 떠날 수도 있고

상대의 예언자나 차원관문러시를 막는데 사용 할 수 있기때문에 여러모로 쓸모가 많습니다.

999전략은 888과 달리 극단적으로 빠른 타이밍에 나오는 사신으로 경기를 끝내려는게 아니라

사신으로 소소한 이득을보면서 추가타인 지뢰드랍으로 피해를 준 후 운영으로 넘어가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888과 마찬가지로 초반빌드이기 때문에 최적화가 매우 중요하며

유닛 컨트롤에 따라 줄 수 있는 피해도 천차만별입니다.

프로토스를 이기고 싶은 분들이 쓸모있게 봐주시길 바라며

이만 공략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