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빠르게 바퀴를 가는 한편

상황에 따라 앞마당에 부화장을 펼치는 척하다가 정찰 일꾼을 잡은 후 취소하는 센스도 괜찮습니다.

초반 빌드인 관계로 공격을 시간하는 순간부터 중반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애벌레 생성과 바퀴 생산을 한 순간이라도 놓치면 안 됩니다.

공격을 간 바퀴로는 생산 건물을 점령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주세요.

입구가 막혔을 경우 보급고를 일점사해줍니다.

수리하러 건설로봇이 나온다면 건설로봇부터 침착하게 잡아주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뒤가 없는 올인이라 통하면 승리, 막히면 패배지만

적당한 피해를 입히면서 게임이 후반까지 흘러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공격이 어중간하게 막혔고, 역습당할 여지는 없다 싶으면

바로 일벌레를 늘리면서 앞마당을 활성화시킵니다.

상대가 테크트리를 올린 상태였다면 은폐 밴시나 땅거미지뢰 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번식지 단계에서 감시군주 한 기를 빠르게 변태시켜줍니다.

점막 확장이 전혀 안 되었을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꾼이 비슷하게 남았다면, 복구 능력은 저그가 앞섭니다.

적절하게 사용하는 올인 전략은 게임을 즐기는 데 활력소가 됩니다.

너무 남용한다면 오히려 게임이 단순해질 염려가 있겠지만

게임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분위기가 침체되었을 때

한 방 올인에 모든 것을 걸어 기분 전환을 시도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