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부스팅은 기본입니다. 가까운 광물에 일꾼 2기씩 붙이는 것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저그전의 경우 9번째 생산된 일꾼으로 입구쪽 렐리 포인트를 만들어서 보급고 하나를 지으며 입구를 막아야 합니다. 테란전, 토스전에선 10번째 생산된 일꾼으로 미네랄 필드 근처에 보급고를 하나 지어주시면 빌드가 깔끔하게 이뤄집니다.

토스전의 경우 입구를 2보급고로 막게 되면 모광추에 보급고 2개를 그냥 조공하고 시작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으니 그런 일이 없도록 하셔야 합니다.

※ 중요 ★ 건설로봇 12번째에서 사령부의 생산을 완전히 멈춰서 미네랄 150을 모읍니다.

미네랄 150이 모이자마자 병영 하나를 짓고 일꾼을 생산하지 말고 미네랄 75를 빠르게 모읍니다.

미네랄 75가 모이자마자 가스통을 하나 짓고 완성되면 일꾼 2기를 추가로 붙여서 총 일꾼 3기가 꾸준히 가스를 캐도록 만듭니다.

병영이 지어지는 동안에 일꾼은 계속 찍습니다.

병영이 완성되면 일꾼 생산을 멈추고 바로 궤도 사령부를 찍습니다.

병영이 완성되면 정확히 가스 50이 모입니다. 그 가스로 1사신을 찍어서 상대 정찰 온 유닛이 있을 땐 잡아주고 없으면 바로 상대 기지로 보냅니다. 이 유닛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 유닛이 아무런 킬을 못 거둔다고 하더라도 존재만으로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절대 죽지 마세요.) 상대가 저그라면 미리 건설로봇 한 마리를 대동해 가벼운 벙커링으로 초반 채취를 방해해주면 좋습니다. 계속된 사신 컨트롤로 저그에게 초반 저글링 생산 4~6마리를 강요하고 언덕 위아래로 오르내리면서 짜증나게 만들어줍니다. 테테전의 경우 상대 테크트리를 확인하고 빠르게 빠질 채비를 합니다. 해병 2기가 언덕 위에 있을 때 싸우면 무조건 잡히게 되니 그럴 땐 뒤도 돌아보지 말고 빼서 앞마당 타이밍을 보면 됩니다. 토스전의 경우 운이 좋으면 일꾼 몇 마리를 잡아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가스 상황이나 대략적인 테크트리를 알 수 있습니다. 토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모광추(모선핵, 광전사, 추적자)를 가느냐 마느냐인데 그걸 사신으로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절대 죽으면 안 됩니다.> 사신이 죽지 않는다면 상대 모광추 출발 이후 토스 기지에 난입해서 일꾼 몇 마리를 잡아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보급고가 막히지 않게 미리미리 지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병영은 놀지 말고 계속 해병을 생산하게 합니다.

★ 중요 ★ 1사신 이후에 가스 100이 모으면 최대한 빠르게 군수공장을 지어줍니다.

만약 아까의 사신 정찰로 토스가 모광추 러시를 한다면 입구쪽에 벙커 하나를 미리 만들어둬야 합니다. 벙커를 무시하고 본진으로 난입할 경우에는 건설로봇 4마리 정도 대동해서 함께 막아줍니다.

<벙커는 토스전에서만 상황과 필요에 따라 건설>

★ 중요 ★ 군수공장이 완성되자마자 바로 우주공항을 지어줍니다.

병영-군수공장에서 각각 해병-땅거미지뢰을 생산해줍니다. 땅거미지뢰는 놀리지 말고 잠복 상태로 상대 정찰온 유닛을 차단해서 의료선이 나올 때까지 수비적으로 쓰면 좋습니다.

땅거미지뢰는 1개만 생산하고 가스 100을 모아 2번째 땅거미지뢰보다 의료선 1기를 먼저 눌러줍니다.

의료선이 눌린 다음에 추가 땅거미지뢰를 1마리 더 생산해줍니다.

<일꾼은 1-1-1 테크를 타면서 당연히 계속 생산합니다>

미네랄 400이 모이면 사령부 하나를 추가로 가져갑니다.

<<< 의료선은 2거미지뢰 4해병을 태우고 바로 부스터를 쓰고 날아갑니다. 상대 기지에 도달하기까지 2번의 부스터를 쓸 수 있습니다>>>

★ 중요 ★ 2번째 땅꺼미 지뢰가 완성되면 의료선에 2땅거미지뢰, 4해병을 태울 수 있습니다. 총 6마리의 해병이 생산되는데 몇 마리는 기지에 두어서 상대 정찰 온 유닛을 커트하는 수비적 용도로 쓰거나 아니면 상대 앞마당으로 어택땅을 찍어서 소소한 견제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의료선은 상대 본진과 앞마당에 거미지뢰 각각 1개씩 드랍하여 잠복으로 공격하고 적은 수의 유닛은 해병 4마리로 잡거나 흩어진 일꾼을 공격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대가 앞마당이 늦거나 테크를 낮추고 전형적인 수비모드로 들어갔을 때인데, 그럴 때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차라리 기지로 돌아오는 편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생산된 땅거미지뢰는 본진 앞마당 쪽 수비를 위해 잠복한 상태로 대기합니다. 의료선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올 때 또 다시 태워서 견제를 갈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생산된 거미지뢰는 예상되는 상대 제2멀티 지역이나 공격 경로에 1~2마리씩 배치해주면 상당히 신경쓰이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초중반 공격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트리플을 가져갑니다.

<<< 아까 살려뒀던 사신을 이용해 함께 견제해줄 수도 있습니다 >>> 맵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의료선은 대략 7분 초반대에 상대 본진에 도착하게 됩니다. <참☆고>

이후의 운영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메카닉으로 가도 되고 바이오닉으로 가도 됩니다. 그 이후의 운영은 전형적인 정석, 운영형 빌드이므로 특별히 정해진 것 없이 본인 생각대로 프리스타일로 풀어나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