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에 앞서...
옵점추란?
관측선 + 점멸 추적자를 이용해서 초반에 테란을 압박하다 끝내는 빌드를 말합니다.
테란의 병력구성이 활성화 되기전, 생산 인프라가 갖춰지기전에 허를찌르고 들어가
소규모 전투에 강력한 점멸 추적자를 이용하여 이득을 보다가
일정 개체수 타이밍에 심대한 타격을 주며 GG를 받아 낼 수 있습니다.
점멸 컨트롤은 의외로 쉬우니깐 조금만 익숙해지시면 다들 쉽게 사용하 실 수 있을 겁니다.^^
일단 손에 익고 빌드를 최적화 하는 시점까지오면
vs테란전에 있어 필살 카드가 한장 추가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프로게이머들도 대회에서 사용하는 빌드입니다.)
특이한 점은 제가 하는 옵점추는 타이밍을 한층 더 앞당긴 3차관 옵점추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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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테란전 프로토스 옵점추 전략 빌드오더에 대한 세부설명)
1.옵점추가 먹히는 이유?
모선핵이 군단의 심장에 나오면서 광자 과충전 스킬때문에 앞마당 수비가 수월해졌습니다.
따라서 테란이 본진 빌드전략보다는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견제+운영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프로토스가 이런 테란의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한 전략수단이 크게 7개가 있습니다.
예언자 견제, 공허 포격기 올인, 불멸자 올인, 빠른 암흑기사,
4차관러쉬,
모선핵+점멸 추적자, 관측선+점멸 추적자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먼저, 프로토스의 2가스를 보는순간 위 전략의 다양성 때문에
테란 플레이어의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게됩니다.
여기서 요즘같이 불곰을 늦게 뽑는 추세면서 반응로에서 해병을 많이 뽑는데
이렇게되면 예언자, 공허 포격기, 불멸자는 상성상 좋지도 않고 입구 벙커 리페어하면서 시간벌고 의료선이 나오면서 프로토스가 힘이빠지고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른 암흑기사는 충분히 좋은 전략이지만 게임을 끝내기엔 무리가 있고 견제가 얼마나 먹히느냐 싸움입니다.
요즘처럼 앞마당먹고 궤도사령부를 2개 만들면 스캔을 사용하기 수월해서 막히기 쉽습니다.
4차관러쉬는 강력하지만 의도만 파악되면 벙커 이어짓기와 수리에 막힐 가능성이 큽니다. 애초에 4차관 자체가 타이밍잡으려면 1가스 체제로 들어가는데 1가스에 시간증폭을 아껴두고 있는 연결체를 보면 눈치채기 쉽습니다.
추적자의 경우 초반 이런 다수 해병으로 수비하는 테란과 싸움하기 좋으며
점멸이 업그레이드 되있으면 벙커자체를 무시할 수 있고 건설로봇에 둘러쌓여 죽을 염려도 없습니다.
특히 점멸은 소규모 전투가 잦은 초반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언덕 시야만 밝힐 수 있는 공중 유닛인 모선핵, 관측선이 있으면 빠른 타이밍에 상대 본진을 급습해서 게임을 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래서 제가 점멸추적자 전략중 점추를 추천드리는 겁니다.
2 왜 모점추가 아니고 옵점추인가?
군단의 심장오면서 테란의 초반 수비유닛중에 거머리 지뢰가 추가되었습니다.
거머리 지뢰는 디텍팅 능력이 없으면 무방비로 당할 수 밖에 없는데
모선 점멸 추적자는 모선이 해병+거머리 지뢰에 폭사당하기라도 하면
다음 모선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그 텀 사이에 이미 테란은 모든 대비가 되어있어서 사실상 게임을 진거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옵점추의 경우 지뢰 수비하면서 배째라 하는 테란을 완벽히 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
마치 스타1의 옵드라 느낌이 나는 전략입니다.
물론 거머리 지뢰를 안쓰는 테란에게도 허를찌르는 타이밍이라 강력합니다.
▲ 게임내 옵점추 사용 결과입니다.
특이한점은 4차관 옵점추를 많이하는데
저는3차관에서 빠르게 시간을 앞당긴 옵점추를 사용합니다.
광물16 가스3 가스3 하면 자원배분도 잘맞구요.
중요한 것은 1분 1초가 타이밍 싸움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점멸업그레이드 완성과 적진 앞에 수정탑(깃발) 소환하면서 동시에 싸움을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 게임에서의 모습
▲ 맵의 사각지대에 황혼 의회를 건설하여 점멸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점멸 업그레이드하면서 시간증폭은 총3번을 사용합니다.
▲ 점멸 추적자의 싸움기술 간략설명
관측선으로 시야밝혀놓고 상대 본진 언덕을 넘나들며 건설로봇이 나오면 언덕밑으로 빠져줍니다.
★ 초반 추적자 운용과 싸움 방식
해병은 어택땅+백점멸(체력없는 추적자 빼주기)을 해줍니다.
의료선이 없고 자극제,방패도 없는 해병은 벙커 없이 추적자를 상대할 수 없습니다.
건설로봇이 나오면 우클릭+홀드 컨트롤(허리돌리기)로 끊어주시다가
점멸로 언덕 아래로 내려옵니다.
불곰이 모이면 까다로우므로 1~2기 있을때 점사해서 모이지 않도록 잡아줍니다.
탱크를 불곰대신 뽑으면서 건물 사이 배치해서 막으려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 시즈모드된 위치를 파악한 후 점멸로 파고들어서 점사해주면 순식간에 파괴가능합니다.
거머리지뢰, 밴쉬의 초반 장점은 은폐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관측선을 사용하는 옵점추빌드에서는 이 두 유닛으로 수비하는 상대를 만나면 꽁승입니다.
벙커는 뛰어난 방어 건물이지만 추적자는 점멸을 이용하여 원하는 장소에서 싸움을 유도하며
여차하면 기동력을 이동하여 벙커 무시하고 싸움을 걸 수 있습니다.
보통 첫 점멸 업그레이드 된 후 상대 본진을 급습하면 싸움 구도가
+
vs +
이런 구도가 되는데 점멸이 있기때문에 벙커에 들어간 해병과는 절때 싸워주지 않습니다.
항상 지형지물 염두해두면서 점멸을 이용해 치고빠지기로 싸워야 합니다.
▲ 계속 실랑이를 벌이면서 해병을 줄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점추가 쌓이면서 상대 건설로봇을 동원한 수비도 한계가 있습니다.
해병도 많이 잡힌 상황이고 의료선을 봤다면 더이상 시간을 주면 불리해지기 때문에
과감하게 앞점멸로 마무리합니다.
상대방도 프로토스가 앞마당을 안가져가니 수상해서 본진수비를 했는데 그래도 점멸추적자에 끝납니다.
타이밍자체가 테란이 더블하고 생산인프라와 테크트리가 완성되기 전 시점에 들어가는 전략이라 매우 강력합니다.
이것으로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궁금한점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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