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작성하기전에 앞서서, 이건 제가 쓰는 빌드및 최적화 방법이라서,

​

저그 빌드의 최적화 방법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이 방법을 가장 선호하고, 그리고 이 방법을 가장 잘써서 위의 빌드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기본 빌드 토대로 공허의 유산 현재 한섭 기준 테란유저중 MMR 5370까지 잡아봣구요, 그 이상은 무리더군요...

말씀드리지만, 저는 MMR 4800대에서 5천대를 왔다갔다 하는 마스터 리그 유저구요,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도 엄청~엄청 많습니다!

그럼 테란전 빌드 및 운영 올립니다~

[또한 파란색 글씨는 Crank (최재원 해설)님의 공략 피드백 이후 글에 수정을 가한 부분이니, 꼭 읽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랑은 경험 자체가 다른 분이기에, 저그라는 종족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게임을 보시는 안목도 훨어어어어얼씬 넓기에, 저보다는 훨씬 나은 공략 및 파훼법을 제시해주시더군요.] 

12일벌레(드론) Start!

>> 13 대군주(오버로드)

>> 18앞마당 부화장(해처리)

>> 18 가스(완성되면 일벌레 3마리 붙인뒤에 가스 200캘때까지 붙이고 200캐면 바로 2마리 빼기)  

>> 18 산란못(스포닝 풀) 

>> 19까지 일벌레 찍기

​>> 19에 대군주 생성

>>  산란못 완성되자마자 저글링 4마리, 앞마당 해처리 1마리 본진 1마리씩 생산, 저글링 발업 눌러주기! (저글링 4마리는 꼭 살려두기! 이유는 후술)

Q: 18가스 18못?? 17못도 많고 다른 방식도 많던데??

A: 18가스랑 18산란못에서 저랑 방법이 다른 저그 유저분들이 많습니다. 근데 제가 굳이 18 부화장에 18 가스를 선택한 이유는, 보통 18/18가더라도 테란의 사신이 우리 앞마당에 도착할즈음이면 저글링 4마리가 툭 튀어나올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스 200 캘때까지 붙이는 이유는 저글링 발업 과 대군주 속업 때문인데요, 3분 25초~30초 전후로 저글링 발업이 완료되고 30초에서 40초 전후로 대군주 속업이 완료되는데, 3분 40초때 대군주 속업이 되어있을시, 상대 테란 체제 확인이 매우 쉽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대군주 속업을 저는 눌러주는 편입니다.

Q: 대군주 속업이 꼭 3분 40초에 꼭 완료되야되나? 대군주 속업의 장단점은 뭐야?

A: 솔직히 말씀드리면, 3분 40초에 완료 안시키는 프로게이머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꼭 가스 200까지 캐서 대군주 속업까지 누를 필요도 없습니다. 아니, 그렇게 하지 않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대군주를 상대방 기지 찔러넣어 정찰과 동시에 체제확인하는 방법도 가지가지입니다. 선수마다 다 다르고 유저들마다도 다릅니다. 그러면 대군주 속업을 눌렀을 때의 장단점은 무엇이냐? 라고 물으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Pros: 3분 40초때는 이미 테란이 체제를 결정하는 상황입니다. 2/1/1이후 2료선을 갈지, 1/1/1 화염기갑병 러쉬를 올지, 2팩 염차싸클을 올지 등등... 그걸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용이함과 동시에 그에 대한 대처를 굉장히 쉽게할 수 있고, 무엇보다 체제확인뒤에 대군주를 상대 진영에서 빼네 살릴 수도 있음과 동시에, 진화장 건설 이후 저글링 드랍을 통해 이득을 거두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속업의 최대 장점입니다.

Cons: 그러나 단점도 명확합니다. 공허의 유산이 견제게임이라는 인식때문에 이 점이 가려졌지만,  공허의 유산에서의 테저전 양상은 업그레이드가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VERY VERY VERY~ 중요합니다. 저어어어엉말아아알로오오오 중요합니다. 근데 업을 위한 가스를 대군주 속업에 먼저 투자한다? 상대 체제의 파악이 용이하더라도 이후 업그레이드가 상대적으로 늦게 찍히는 점이 굉장히 나쁘게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최적화가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아무래도 가스 투자가 상대적으로 많으니만큼 초반일벌레 투자 및 저그가 배를 쨀 수 있는 요소들이 상당수 제한을 받는 점이 악수로 다가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대군주 속업투자는 개개인의 취향및 판단에 맡기는 편이 이 글을 쓰는 저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크랭크님 방송 이후 보충: 선수권에서야 대부분의 빌드들을 눈치싸움으로 파악할 수 있지만, 하위리그로 갈 수록, 어떤 빌드인지는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이후 대처에 좋기에, 속업대군주는 누르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이 글을 적는 필자도 대군주 속업은 대체로 누르는 편입니다. 애시당초 뭔지도 몰랏던 칼에 맞는 것만큼 억울한 일도 없지요...ㅜ

***이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첫번째로 보낸 대군주로 하여금 상대 입구를 봐서 상대의 병영에서의 반응로와 상대 군수공장이 비슷한 시점에 완성이 될 지를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테란이 많이 갈리기에 이걸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병영하고 군수공장이 비슷한 시점에 완성될 것 같다면, 이후 염차 대비를 하시고, 아니면 2/1/1 이후 2료선일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 (저글링까지 찍은 이후 >> 29까지 일벌레 죽찍기

>> 대군주 생산

>> 여왕이 생성되자마자 본진여왕은 펌핑, 앞마당여왕은 점막

>> 다음 마나 25가 차면 본진여왕은 점막, 앞마당 여왕은 펌핑

>> 이후 둘다 펌핑

>> 3멀 펴주기

***이 경우에는 사신의 움직임에 따라 갈립니다, 만약 사신이 안오거나, 오기전에 일벌레를 미리 3멀쪽으로 빼내었다면, 대군주 생산전에 3멀에 멀티를 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사신이 올경우 저글링이 무리하기보단, 여왕이 나올경우 저글링을 최대한 살린뒤에 여왕으로 사신이 오는걸 골키퍼마냥 막아주시면 됩니다.  만약 사신이 존나게 열심히 깝쳐줘서 열받게 한다? 이경우는 일벌레 무리해서 3멀쪽으로 빼기보단 저글링 4마리 잘 살려둬서 발업 완료되면 사신 조지면서 3멀피면 됩니다. 저글링 4마리의 힘이 발업 이후에 3멀을 피는 저그의 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저글링은 꼭 살려두는 편이 좋습니다. 만약 저글링이 죽어서 2마리 이하가 됫다면, 저글링을 1번 더 찍어도 됩니다만, 이경우 저테전 양상에선 저그가 손해를 보고 시작하는겁니다.

Q: 아니 앞마당 여왕이 점막 까는건 이해가 가겠는데, 본진여왕은 왜 점막 까는거야?

A: 답은 간단합니다. 테란의 드랍시, 드랍장소 시야 확보입니다. 이게 진짜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꼭 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 3분 30초까지 펌핑 열심히 하면서 라바를 일벌레로만 쭉 찍어주기

>> 3분 30초가 되면 본진하고 앞마당에 각각 여왕 한마리씩 더 생산해주기

>>대군주 업이 되면 상대 체제 확인해주기

이때부턴 상대 체제에 따라 갈리기 때문에 상대 체제에 따른 빌드를 작성하겠습니다.

기준은 속업 대군주의 정찰입니다.

1. 병영에 기술실이 달리고 업그레이드가 진행중이거나, 2병영을 본경우,

네. 대표적인 2/1/1입니다. 테란의 2/1/1이후 2료선, 그리고 이후 4료선은 테저전 테란의 대표 전략이라 할 정도로 정형화 되어있는데요, 이를 잘 막는 것은 저그입장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대처하려면 먼저 2료선의 성격부터 알아야겠죠?

2료선의 성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첫 2료선은 4분 50초에 날라간다.

2. 4분50초에 날라감과 동시에 대게 트리플을 짓기 시작한다.

3. 2료선의 병력이 이득을 많이 거둔체로 돌아가면 4료선이 되어 돌아온다. 이건 X나게 쎄다.

4. 그러나 2료선이 병력을 테란이 허무하게 잃어버리면 4료선의 타이밍이 안나옴과 동시에,

    ​저그입장에서 배를 매우 불릴 수 있다.

5. 그렇기 때문에 2료선 타이밍때 테란은 보통 외곽의 점막을 제거함과 동시에,

   최대한 병력교전의 이득을 보려고 한다.

그럼 이에 대한 저그의 대처를 한번 볼까요?

3분 30초 이후 2여왕이 생산창에 올라가기 시작하면 여왕이 생성될 때마다 여왕 계속 생산, (3멀에 핀 부화장에서도 여왕 생산)

​

​>> 4분 30초까지 일벌레 쭉째기

​

>> 4분 30초가 되면 가스통에 한마리 일벌레였던걸 다시 3마리 체워주고, 앞마당에 가스통 하나 건설 시작, 진화장 2개 건설 시작, 맹독충 둥지 건설 시작, 그리고 가스통 완성되기 전에, 일벌레 3마리 생성해서 가스통에 넣어주기.

​

>>체워지는 가스마다 지상군 방업, 번식지, 근접공격력 순으로 눌러주기, 여왕은 계속 생성하면서 저글링 계속 생성

​

>> 5분대 2료선이 도착할 즈음 저글링 4~5줄, 여왕 생성되는 것 까지 합해서 8마리여야함. 맹독충 찍는 건 최대한 아끼되, 재량임.

​

>> 이후 운영

*** 이때 2료선이 도착할 때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점막밖에선 절대 싸우지 않는다.

2. 저글링은 해병을 쌈싸먹듯 덮치고, 여왕은 생성되고있는 3여왕은 냅두고, 5여왕 다 끌고와서 의료선 점사한다.

3. 점막밖에 있을 경우 먼저 쌈걸지 말고, 점막 열심히 깔아주면서 대기타자.

4. 병력 이득 거두면 일벌레 열심히 째자.

Q: 여왕은 다다익선인가?

A: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렇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8여왕까진 찍고, 저그유저에 따라서 1줄 반까지 계속 찍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여왕보다 중요한 건 최적화이기에, 교전 이득 거두면 일벌레 겁나 열심히 째줍시다! (만약 4료선 타이밍 안나온다면 말이죠~)

Q: 2료선이 이득을 거두면 어떻게 되는가?

A: 힘듭니다. 저그가 무지 힘들어요. 이 빌드를 썻는데 저그병력만 왕창 손해보고 2료선까지 살아돌아간다? 4료선 막기 힘듭니다. 거기서 굳이 방법을 찾자면 일벌레 찍기보다 저글링 맹독충에 약간 더 투자를 해준뒤에 3멀에 일벌레 뽑기 시작하는 것인데, 여기서부터 이미 저그는 손해를 왕창 보고 시작하는겁니다. 배 째야하는 타이밍에 못째는 것 만큼 저그가 슬픈 상황이 없어요... ㅜㅜ

Q: 바퀴찍어서 막는 사람도 있던데?

A: 바퀴... 네 가능합니다. 충분히 2료선 막기위한 수로 고려될 수 있어요. 아니, 오히려 제가 위에 서술한 빌드보다 힘싸움 자체에선 더 좋아요! 그러나 아셔야할 게 몇개 있습니다.

[1] 바퀴는 의료선의 다방향 견제에 대처가 유연하지가 못합니다. 그래서 빠른 속도의 링까지 같이 찍는거지만,

     대처에 유동성이 부여 되기가 힘듭니다.

[2] 의료선을 잡을 여왕이 부족해집니다, 그럼에 따라 2료선의 병력이 무사히 살아돌아가

     4료선이 되어 돌아올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3] 바퀴는 가.스.를.먹.는.유.닛.입.니.다. 업그레이드 및 테크가 늦어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크랭크님 방송 이후 보충:

- 굳이 바퀴로 막으시는 방법을 원하신다면, 최근 강민수의 2/1/1을 바퀴로 막는 경기를 참고하시는 편이 많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는 방법은 링여왕으로 막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2/1/1이여도, 싸클을 생산해서 2료선 푸쉬에 힘을 싣는 빌드인지, 4료선 타이밍을 확 쥐는 플레인지, 혹은 2료선 이후 빠른 트리플인지 속업 대군주를 통해 확인을 해주시면서 그에 따라 링 투자비율을 늘리고 줄임으로써 대처를 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2.  군수공장에 반응로가 달려있다.

이경우 저그가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염차싸클인지, 염차 트리플인지, 화기병 의료선 이후 트리플인지, 화기병 의료선 이후 벤쉬인지 좀 머리가 되게 복잡해져요. 일단 이 때 확인시에 염차 싸클, 염차 트리플을 제외하고 공통점은 바퀴소굴을 올리는 것입니다. 각각에 대한 대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팩에 각각 반응로가 달림.

전형적인 염차싸클이후 트리플, 또는 염차싸클 날빌입니다.

3분 30초이후 저그 대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3분 30초 이후 2여왕이 생산창에 올라가기 시작하면 여왕이 생성될 때마다 여왕 계속 생산, (3멀에 핀 부화장에서도 여왕 생산)

​

​>>일벌레레 좀 찍어주다가 대군주로 싸클 보이면 여왕, 링 겁나 찍어주기, 맹독충도 눌러주기. 이때 일벌레는 본진 미네랄 16, 가스 3 , 앞마당 미네랄 16, 가스 재량, 3멀 일벌레 1~3마리

​

>> 링, 여왕 겁나게 찍어주며, 진화장 두개 건설 저글링은 싸이클론에 덮쳐주고, 여왕과 맹독충은 화염차 점사

Q: 화염차가 아니라 화기병이 오던데?

A: 네 가능합니다. 대부분 그렇게 옵니다. 아니, 10에 9는 다 그렇게 옵니다. 그러기에 대군주로 지속적으로 무기고 존재 유무를 확인해야하고, 무기고 존재 확인시 맹독충 비율을 많이 늘려줘야합니다. 그리고 여왕은 2/1/1 2료선 러쉬때만큼 많이 찍어주구요~ 그리고 염차 싸클은 이후 거의 메카닉이 강제되다시피 하기에, 바퀴 소굴을 먼저 짓고, 바링+ 여왕으로 막아도 됩니다.

Q: 염차 싸클 막은 뒤에 운영은 어떻게 하냐?

A: 염차싸클 이후는 거의 메카닉입니다. 염차 싸클을 잘 막았다면, 테란이 이미 7:3이나, 8:2로 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군주로 지속적으로 상대 병력 체크하면서 일벌레 쭉 째준뒤에, 군락 빨리가서 바궤드라살로 조지거나, 군락 전에 바궤링링으로 조집시다!

(2) 뭐야? 1/1/1 이잖아?

이경우는 좀 갈립니다. 염차 이후 해방선일 수도, 염차 이후 밴쉬 화기병 이후 벤쉬 , 화기병 이후 해방선, 사업 해방선, 혐뢰드랍 이후 트리플, 뭐 가지각색입니다. 근데 대부분은 바퀴소굴을 미리 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어주면서, 본진, 앞마당에 각각 가스 3 미네랄 16까지 일벌레 체워준다음(3멀 아직 비활성화), 화기병 러쉬일 경우 링바퀴+여왕으로 막아주면서, 대군주를 찔러넣어서 테란이 사령부를 더 건설하는지, 우주공항에 기술실이 붙어있는지, 아님 해방선을 뽑는지 봐주면서 그에 따라서 일벌레를 더쨀지, 포자촉수를 건설할지, 여왕을 더 뽑을지를 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때 각각의 빌드에 따른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순 염차 이후 해방선 : 무기고의 유무를 모르더라도 바퀴링 여왕으로 가는 편이 낫습니다. 그리고 대군주 찔러서 해방선을 뽑은걸 확인했다면, 포촉을 마당 본진 트리플에 짓기 시작하면서 여왕을 모두 끌고나와 해방선이 기지에 도착하면 한번에 점사를 해주는 편이 낫습니다.

[2] 염차 이후 벤쉬 : 염차 이후 해방선과 동일합니다. 은폐일 경우 미리 우주공항에 기술실이 돌아가는 걸로 확인 가능하기에, 확인 순간부터 포촉을 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화기병 이후 트리플 : 역시 바퀴 링 여왕입니다. 근데, 사실 저글링 맹독충 여왕으로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이경우 의료선이 동반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의 핵심은 여왕은 무조건 의료선 점사를 해주는 것입니다. 화기병+의료선 러쉬의 힘은 의료선에서 나옵니다. 3~5마리의 여왕으로 무조건 의료선 점사해줘서 터뜨리거나 힐못하게 견제를 넣어줍시다!

​

Q: 바퀴 꼭 뽑아야되?

​

A: 안뽑아도 됩니다! 화기병이후 트리플은 사실 막을 수 있다면 링링+여왕으로 막는 것이 더 좋습니다! ​화기병 의료선은 사실 대군주의 지속적인 무기고 확인을 통해 파악이 가능합니다. 무기고 확인시 링링+다수의 여왕으로 막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다만 바퀴 링 여왕이나, 링링 + 여왕이나 막을 때의 공통점은, 일벌레가 최대한 안상하게 해야한다는 점과, 여왕은 의료선을 점사해줘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

​Q: 아니 그럼 왜 처음에 바퀴 링 여왕 뽑으라고 한거야?

​

A: 사실 저 같은 경우 1/1/1을 보면 그에대한 조건 반사로 바퀴소굴을 올립니다. 바퀴소굴을 건설했다면 바퀴를 뽑는 것이 맞죠.​ 그러나 화기병 이후 트리플이 명확하다면 저도 링링+여왕으로 막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저같은 경우는 그상황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어쨋거나, 둘다 막는법의 핵심은 같고, 이후 운영도 같습니다. 그냥 막는법은... 취향입니다.

[4] 혐뢰드랍: 사실 잘 안나옵니다. 오히려 2/1/1 2료선 드랍플레이때 지뢰 섞는 경우가 더 잦습니다. 둘다 대처는 내리는거 보자마자 일벌레 산개 조낸 잘해서 일꾼 대박 방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포촉 지어줍시다.

[5] 사업GOD방선: 융합로 유무로 확인 가능합니다. 대군주 미리미리 아군 기지쪽에 잘 뿌려주고, 여왕 겁나 뽑습니다. 염차 러쉬 막기 위해 링바퀴 소수 뽑아주고 해방선 시야에 보이자마자 여왕들 연병장에 집합 걸어놓고 모은뒤에 해방선 겁나 뚜까 패줍시다.

***크랭크님 방송 이후 보충:

사실 사업 해방선의 경우, 여왕을 아무리 모아도 여왕 사거리 밖에서 해방선이 일꾼을 때릴 수 있는 맵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때문에, 융합로 확인이후 바로 빠른 번식지 이후 뮤탈을 통해 해방선의 견제의지를 미리 꺾는 방법이 오히려 많은 경우에는 더 좋습니다.

*** 사실 위에 있는 모든 대처에서의 핵심은 앞마당과 본진, 3멀사이에 점막 공사를 잘 해놓는 것입니다. 이유는 다름아닌 여왕의 움직임인데요, 여왕의 움직임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미리미리 점막공사를 해놓는것이 1/1/1류 모든 러쉬 대처의 핵심입니다.

Q: 이후 운영은 어케하나?

A: 러쉬를 막은뒤의 정찰이 핵심입니다. 정찰할 때 테란이 바이오닉을 간다면, 그에 따라 조합을 궤링링 이후 타락귀나 뮤탈을 섞어주거나 바궤링링 이후 뮤탈 또는 타락귀 추가, 그냥 바링링 이후 뮤탈 또는 타락귀 추가, 바퀴 뽑는거 일체 멈추고 링링 이후 뮤탈 또는 타락귀 추가... 뭐 재량입니다~

만약 메카닉을 간다면, 바궤드라살, 바궤살, 바궤링, 궤링링, 바궤드라 와 군단숙주 등이 방법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Q: 히드라 요즘 상향됫던데? 메카닉 말고 바이오닉 상대론 어때?

A: 비추합니다.

​

***크랭크님 방송 이후 보충:

히드라를 섞은 조합이 보통 히링링, 바드라, 또는 바궤드라인데 이 조합들 그 자체가 나쁘진 않습니다.

그러나, 정말 손 많이 타요. 그리고 해당 조합들에 대한 이해가 상당하지 않을시, 테란에게 정말 많이 휘둘릴

여지가 있습니다. 아니, 그냥 영혼까지 빨려버릴 위험이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 추천하진 않습니다.

​

Q: 아까부터 2/1/1도 그렇고 1/1/1도 그렇고 2팩도 그렇고

    자꾸 여왕, 여왕, 아주그냥 여왕으로 노랠 부르던데 그렇게 여왕이 중요해? ​

​

A: 네. 여왕은 저그 초반 방어의 최고 핵심 유닛입니다. 1티어 유닛중에서 대공 가능한 건 궤멸충하고 여왕밖에 없어요. 그마저도 해방선 상대를 제외하고 테란전 대공이 쓸만한 건 여왕밖에 없구요. 여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왕의 힘은 점막 생성에서 초반 방어 및 점막 생성에서 발휘됩니다. 이후 중반 힘싸움에서 저그에게 실리는 힘과 시야 모두 비약적으로 증대될 수 있는 기반도 여왕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후반 고테크 유닛의 교전 지속성을 늘려줄 수 있는 기반또한 여왕에서 비롯되구요. 제가 방금 저그 초반방어의 최고 핵심 유닛이 여왕이라 말했는데, 정정하겠습니다. 여왕은 그냥 저그라는 종족의 핵심입니다. 여왕을 이해하면 이해할 수록 저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6] 밤까마귀 운영: 이 경우는 좀 특이합니다. 이 빌드의 대처가 좀 많이 까다롭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일단 파악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1/1이후 지속적인 대군주 정찰로 밤까마귀를 확인해주는 것이 중요하구요, 대처법의 경우 밤까 파생 빌드는 화염차만 링여왕으로 막아준 뒤에, 2/1/1 2료선 막는 빌드와 비슷하게 타주시면 됩니다. 다만 밤까마귀 운영은 파생빌드가 굉장히 많기에, 다음과 같은 점들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 무기고의 존재가 확인 될경우, 밤까와 화기병 모두 유념하셔야하기 때문에, 링여왕에 맹독충 비율을 늘려주셔야합니다.

- 밤까마귀 같은 경우는 견제식으로 지속적으로 오기에, 무엇보다 일벌레가 안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견제시도를 링여왕으로 미리미리 저지해 주셔야합니다.

-밤까마귀에 대군주를 붙여놓아서 밤까마귀의 움직임을 미리미리 확인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견제가 올 골목에 링여왕으로 대기타주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사업 해방선과 마찬가지로 빠른 번식지 이후 뮤탈 타시는 것도 막는 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막는 방법은... 역시 재량입니다.

3.  사령부를 건설하네?

전형적인 트리플입니다. 여왕과 저글링 6~8마리까지만 뽑아주고 일벌레 겁나 째줍시다. 대군주로 병력 및 체제 확인하면서 대처합시다. 사실 사령부를 짓는 경우는 제가 말씀 드릴 수 있을만한게 몇 없습니다. 일벌레 쭉 쨉시다. 겁나쨉시다. 아주그냥 테란이 뒷목잡고 쓰러지게 찍어줍시다. 사실 트리플 계열 빌드가 래더에서 잘 안보입니다;

4. 사신이 두마리 이상??!?!?!?!?!!!!

3병, 또는 2병 사신입니다. 5사신 이후 더블, 또는 사신 올인으로 갈리는데요, 대처는 같습니다. 대군주를 테란 앞마당쪽에 배치해서 테란 사령부 추가 유무 확인해주고, 본진에 가촉 앞마당에 가촉 지어준 뒤, 바퀴소굴 지어줍시다. 그리고 본진이랑 앞마당쪽 점막 공사 해주신 뒤에, 여왕은 계속 생성해줍니다. 바퀴는 궤멸충으로 바꿔주신뒤 링, 여왕, 궤멸충으로 막아줍시다. 이때의 핵심은 병력을 과잉생산하지 안되, 막을 병력은 유지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테란의 사령부가 지어지는 것이 보인다면, 상대는 더이상의 러쉬 의도가 없다는 뜻이기에, 일벌레 쭉 째줍시다.

***크랭크님 방송 이후 보충:

보통 위의 상황이 잘 안나옵니다. 상대의 빌드를 몰랐는데 사신이 느닺없이 툭툭 튀어나오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 경우, 바퀴소굴 올리면 늦습니다. 차라리 여왕으로 마당 본진그리고 삼멀 사이 점막 공사 해주시고, 저글링 속업 누르신 이후 가스캐는 일벌레 모두 빼주신뒤, 대군주 한마리를 상대 병영쪽으로 보내세요. 만약 전진병영일 경우 본진이랑 확장 근처로 대군주를 흩뿌리신 뒤에, 사신 추가유무를 꼭꼭 확인해주시고, 그에 맞춰 링을 뽑으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교전은 확실한 이득을 못거둘시 임하지 마시고, 확실할 때에 보쌈싸먹듯이 덮쳐서 궤멸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에는 바퀴소굴로 막는 방법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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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힘들었네요... 저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긴 하지만, 저그를 플레이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기에,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및 조언은 환영합니다~^^

​

그리고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들은 볼드, 붉은 글씨, 및 노란 글씨 처리했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붉은 글씨랑 노랑 글씨만 읽으셔도 됩니다~​